㈜아이옵스는 대전 서구 월평역 일대에 신사옥을 구매해 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를 위해 물적, 인적 자원을 확충하고 기업 운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아이옵스의 신사옥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월평역 인근에 있으며 지상 6층과 지하 2층, 연면적 2,400평 200억 규모의 건물 전체를 사용해 임직원들의 유기적인 협업과 조직 강화를 위한 최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신사옥에는 위성체 조립/통합시험(AIT)을 위한 별도 공간 및 장비 구축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직원 간 네트워크 강화 및 휴게를 위한 오픈 워킹 스페이스와 대회의실 역시 구축했다.

아이옵스는 외부 투자유치 없이 지난 2023년 매출액을 100억 원대를 달성했으며 신사옥에서 혁신적인 도약을 위해 개발, 영업, 기술 등 다분야에 걸쳐 핵심 역량 개발 및 인프라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욱 아이옵스 대표는 “이번 신사옥 구매 및 이전은 아이옵스에 있어, 또 한 번의 도약이며 더 큰 도전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위성 지상국 및 위성체 AIT' 하면 떠오를 수 있는 기업으로 각인될 수 있게 전사 역량 강화와 그에 맞는 사옥 환경을 세팅하기 위해 각별히 신경 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지니스코리아 김황민 기자 (pr@businesskorea.co.kr)